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† 호흡 † † 바라보다 † † 귀를 기울이면 † † 먹고 마시는 즐거움 † † 늦게 배운 동인질 † † 생각하면 † † 나를 비추다 † † 그대는 † † 거울속으로 † † 불타는 가슴 † † 건강해지자 † 타라, 타라, 타라!
지금은 놈놈놈에 미쳐 있어요. 답이 없다. >_< 나는 아직도 TV에서 스타워즈를 보면 두근댑니다. 두근거림이 멈추면, 스킨도 바꿀게요. 희고 마른 남자가 좋아요. 맛있는 것이 좋아요. 인생은 즐기기 위해 있는 것. ![]() 라이프 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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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아아...비공개님 못..
by Novus at 12/03 아니 뭐 일단 미리 연락 .. by Novus at 12/03 다람님??다람님이 왜??? .. by jd at 12/03 12인의 다리잖아~라는 .. by Novus at 12/03 참 알다가도 모를 게 사람.. by Novus at 12/03 아아, 이런 인쇄 오류.. by 하양 at 12/02 나도 몇마디 나눠보면 '.. by 멜Mel at 12/02 자기도 고생했어. 도닥.. by Novus at 12/02 앗, 종이님 어느 새 링크.. by Novus at 12/02 어젯밤에 몰래 링크해갔.. by 종이 at 12/01 |
2006년 12월 24일
![]() 그냥 날 쏴 주시오오오오오오~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;; [007 카지노 로얄]보고 왔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, 무척 재미있었어요~>_< 사실 저는 007의 팬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,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이번 편은 그간의 실망을 깔끔하게 날려준 한 방이었습니다. 최고란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. 마*클 베*식의 내용 없는 액션;;은 정말 싫어하는 저입니다만, 이번 007의 액션은 "말도 안 돼!"하면서도 속을 시원하게 하는 뭔가가 있더군요. 죽어라 달리고 점프하고 때려 부수는 007이라뇨....초반부, 본드가 벽을 뚫고 나올 때 저는 입을 쩍 벌렸습니다. '어이쿠야~' 그만큼 의외였는데 또 신선한 매력이 있어서...영화 전체가 그런 느낌이었어요. 소문의 오프닝은 정말 예술.ㅜ_ㅠ)bbbbbbbb 최근 본 영화들 중 오프닝으로선 단연 최고입니다. 흘러나오는 'You know my name'도 정말 맘에 드는 곡.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의 거친 남성미과 특유의 섹시함이 그대로 묻어난달까요....(발그레) 노래가 막 귀에 맴돌아요우.....;ㅂ; 스토리도 탄탄하고 쫙쫙 달라붙는 것이...지루하지 않아 좋더군요.^^ 새로운 제임스 본드가 이리저리 뛰고 굴러도 흐름은 그대로. 사실 영화 보기 전에 내용적 언급은 거의 보지 않았는데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됩니다. 그런 점이 매력이기도 하고요.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긴 액션씬은 중간중간에 관객들을 웃겨주며(아니 정말 꼭꼭 웃긴 부분이 나온다니까...ㅠㅠ) 에바 그린과 다니엘 크레이그의 서비스도 훈훈.... 기본적으로 심장 조이도록 긴장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. 적당히 흥미로우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. ^^ 이 정도로 잘 만든 액션영화는 노는 날 보기엔 딱이죠.:3 그리고 문제의 고문씬.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데리고 온 부모님 많으시던데...허허, 애들 봐도 되는 겁니까. 정말 충격와 쳐웃음의 도가니였습니다. 특히 제 옆자리의 혼자 온 총각...완전 자지러지더군요. 아 정말 이건 정말 '고문씬의 신기원'입니다. 저는 그걸 왜 잘라내나 했다니까요.;;;; 뭔가 매우 목마른 듯한 르쉐프와 온갖 요구를 해대는(오빠 정말 다시 봤소) 제임스때문에 웃느라 제 정신을 차리기 힘들더군요.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이며, 8번양 말마따나 - 벗고 앉아 있는 라인은 왜 그리 야한지.-//////- ![]() 이 둘이 그런 관계가 될 줄은....ㄱ- 여하간 제임스 본드는 정말 대단합니다. (상체 근육만 단련한 게 아니셨구랴...바람직한 자세요.ㅠㅠㅠㅠㅠㅠ 모든 종류의 고문을 대비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...)다니엘 크레이그는 [뮌헨]이후 호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...이번 캐스팅에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. '뭐 어찌보면 잘 어울릴 것 같은데'란 생각이 들었거든요. 스틸컷 보고 30%쯤 넘어가고 오늘 극장에서 움직이는 걸 봤더니 완전히 넘어갔습니다. 아저씨 넘 멋져!!!!! 초기의 제임스에겐 '일단 몸으로 때운다'는 신조가 있는지...이리저리 다쳐가며 구르는 데서는 거친 남성미가-턱시도 쫙 빼 입고 섰을 때는 제대로 된 수트발을 보여준 다니엘 크레이그.-_ㅜ 실력은 좋지만 다소 어설픈 구석도 있는...인간적인 본드로서의 연기도 정말 멋졌고요. 쏟아지는 비난에도 자신감을 보인 건-괜한 허세가 아니었던 겁니다. '숀 코네리 이후 최고의 제임스 본드'라는 말에도 동의하게 되었음.:3 (피어스 브로스넌의 비주얼은 정말 좋았지만 영화가 쩜-_-;;;;) 인간적이고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제임스 본드도 보는 맛이 좋거든요.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는 기존의 본드상을 확 뒤집어 엎었지만 그 틈에서 드문드문 옛 향기가 배어 나옵니다. 그냥, 어쩐지 그 007같아...이런 기분? 비난했던 기존 팬들이 다니엘, 미안해~(실로넨님 이 표현 넘 맘에 들어용)라고 하며, 호평을 얻고 있는 것도 이런 점이 보여서가 아닐까합니다. 게다가 엔딩에서의 모습은 그가 더이상 예전의 제임스가 아니란 걸 보여줬기 때문에...(엔딩 멋있어요, 정말.ㅠㅠㅠㅠㅠ)다음 편도 완전 기대중. >_< 에바 그린...예뻐요. 너무너무 예뻐요. 그녀는 전형적인 미인이 아니지만 분명히 아름답습니다. 눈만 봐도 오묘한 기분이 드는걸요. 다니엘 크레이그의 눈동자가 바르고 또렷하다면 에바 그린의 눈동자는 4차원 미로로 빠지는 느낌이에요. 뒤로 갈수록 무슨 짓을 할 지 예상이 되는 뻔한 캐릭터가 아쉬웠지만 언니의 매력으로 다 용서되는.;_; 얼굴 뿐 아니라 몸의 움직임도 부드럽게 흐르는 듯, 우아하고 부드러운 고양이가 감겨오는 것 같달까요.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데도 시선을 잡는 게 이 배우의 매력이 아니겠습니까. 덕분에 역대 본드걸 중 제일 맘에 드는 언니가 되었슴다.ㅠㅠ ![]() M-주디 덴치...그녀 앞에서는 제임스 본드도 철없는 젊은이가 아닐지. '나도 사랑해요, M.'이라는 본드의 대사에서 그녀애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나더군요. 어느 영화를 봐도 정말 멋진 할머니(퍽)이심.;_; 어쨌든. [007 카지노 노얄]은 보기 즐거운 영화입니다. 적당히 뒤가 보이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, 시원시원한 액션, 새로운 007 시리즈를 보는 짜릿함, 배우들도 하나같이 멋지고요. 이런 올드함 넘 좋다 이거죠. 후훗. 요즘은 프리퀄로서 멋진 작품들이 나와줘서 좋네요. 부정적으로 보면 소스가 떨어졌단 뜻이지만;;; 기존에 다소 식상했던 시리즈가 확 바뀌어서 나타나는 모습은 보는 입장에서도 재미있습니다. ![]() +여담이지만, 다니엘 크레이그 007의 단순함은 저 머나먼 갤럭시에 있는-뇌 주름 하나의 청년을 떠올리게 했습니다.:3 나이차가 좀 있긴 하지만...이쪽도 만만찮은 체육계라.하하하;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[?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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