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† 호흡 † † 바라보다 † † 귀를 기울이면 † † 먹고 마시는 즐거움 † † 늦게 배운 동인질 † † 생각하면 † † 나를 비추다 † † 그대는 † † 거울속으로 † † 불타는 가슴 † † 건강해지자 † 타라, 타라, 타라!
지금은 놈놈놈에 미쳐 있어요. 답이 없다. >_< 나는 아직도 TV에서 스타워즈를 보면 두근댑니다. 두근거림이 멈추면, 스킨도 바꿀게요. 희고 마른 남자가 좋아요. 맛있는 것이 좋아요. 인생은 즐기기 위해 있는 것. ![]() 라이프 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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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아아...비공개님 못..
by Novus at 12/03 아니 뭐 일단 미리 연락 .. by Novus at 12/03 다람님??다람님이 왜??? .. by jd at 12/03 12인의 다리잖아~라는 .. by Novus at 12/03 참 알다가도 모를 게 사람.. by Novus at 12/03 아아, 이런 인쇄 오류.. by 하양 at 12/02 나도 몇마디 나눠보면 '.. by 멜Mel at 12/02 자기도 고생했어. 도닥.. by Novus at 12/02 앗, 종이님 어느 새 링크.. by Novus at 12/02 어젯밤에 몰래 링크해갔.. by 종이 at 12/01 |
2007년 10월 13일
![]() 아놔, 나 대박 낚였어.... PIFF 폐막식 다녀 왔습니다. 올해 PIFF는 폐막작만 보기로 했는지라, 하나 있는 티켓 놓칠세라 일 마치자마자 번개같이 수영만으로 날랐습니다. 헥헥. 낚였어요. 이게 안 좋은 의미인지 좋은 의미인지는 모르겠는데...지금 십여 년만에 TV 판이 보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거립니다. 왜 진작에 안 사놨는지. 잠이 안 옵니다.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건 몰라도 안노 히데아키는 십여 년전 에바의 팬들이 갖고 있는 향수를 자극하는 데는 대박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. 관람객들의 대부분(초대권으로 온 가족 제외;;;)이 저와 동년배 혹은 그 이상이더군요.:3 이 중의 상당수가 오늘 에바 다시 본다에 오링. 이 같은 듯 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극장판을 보고 있으면 원전이 안 땡길 수가 없어요. 아우....이 기분을 말로 못 하겠슴다. 그저 허허...이런 낚시 정말 오랜만이고, 이렇게 큰 미끼 물어보기도 오랜만이고. 거참 묘하네요. 일단 작화는...예전 극장판에서 먼눈-했던 것에 비하면 베리굿.^^ 다들 정말 예쁘구요. (근데 초호기의 녹색이 원래 저랬나..하는 생각도 잠깐.) 대부분의 장면도 걍 비슷하게 흘러가는데, 3D제작이란 말에 걸맞게....제3도쿄의 묘사가 정말 멋집니다. 오히려 전투보다 도시의 움직임을 그리는 데 공을 많이 들였을 정도.^^^^ 아, 정말 눈을 뗄 수 없음. 진짜 철컹철컹하면서 노을 사이로 도시가 올라올 것 같거든요. 갠적으로 음악과 영상의 조화는 예전이 낫다고 봄....(아, 사용되는 음악도 거의 같아요.)우타다 히카루의 엔딩곡은 전에 들었을 때부터 괜찮다고 생각했고.^^ 스토리는 비교적 잘 압축했다고 생각합지만, 사도가 너무 연달아 나와서 전 긴장감이 좀 떨어지더군요. 그리고 J양 말대로, 구구절절한 서술로 감정을 표현하는 대신, 인물들의 미묘한 표정, 정지된 동작 한 컷으로 숨은 것들을 보여주는 편입니다. 아, TV판에서는 주욱 감춰놓고 있던 복선들이 다소 오픈되어 있습니다. TV판을 봤다는 가정하에 만들었든, 처음 보는 관객을 위해 만들었든, 이번 序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좀 됩니다. 근데...대신, 이제 복선을 좀 보여주니까 이건 이것대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거.-_- 엔딩이 예전과 다르다지 않습니까. 다른 의미로 예측불허...ㅠㅠㅠㅠ 그리고 무엇보다도...다른 거 다 괜찮은데, 아니, 저기서 쟤가 왜 나와!!! 왜 저런 모습으로, 저런 대사질이야...orz 이건 뭐, 아주 노렸다고 밖엔 생각이 안 됩니다. 저도 깜놀해서(다른 이들도 마찬가지..다들 스크린을 뚫을 것처럼 보고 있었음) 엄청 집중하고 있었는데.......거기서 つづく...아주 사람을 죽이려고 작정을.ㅠㅠㅠㅠㅠ 여기저기서 으악..소리가 울렸구요. 뭐 이런 절단 신공이 다 있나 싶음.-_- 뜬금없이, 완전 오묘하게(...아니 앵글을 왜 그렇게 잡냐고...노린 티가 너무 나;;;;)애를 등장시켜선, 기대감만 잔뜩~부풀려놓고 계속이라니 너무하잖아요. 으어, 뒷편 내놔....ㅜㅠ 이런 식으로 사람 낚는 게 어딨어... 하여간,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으로 귀가했습니다. 더불어 얼굴 표정도 좀 요상..정말 재밌게, 열심히 보며 향수를 떠올린 건 좋았는데 이런 식으로 텐션 올렸다가 뚝 끊는 낚시에 걸린 건 기분 나쁘고...ㅠㅠ 스토리 전개 확 바꿔놓은 것 때문에 뒤가 엄청 궁금해서...파닥파닥. 무엇보다 지금 TV판이 너무 땡깁니다.;;;하하;;; +문소리, 장준환 부부의 사회는 솔직히 화날 정도로 짜증났습니다.(...) 실수도 한두 번이지 좀 심하더군요. 최소한의 준비도 없는 듯. ++관객들의 매너는 말할 것도 없음. ㄱ- 야상에서 자리 잡는 거야 워낙 유명한 일이니 포기했다 치더라도, 영화 중간에 한 라인에서 6명이 줄줄이 빠져 나가고(당연히 그동안 스크린 안보이구요-_-) 또 거기 누가 채워 들어가고, 그 사람들이 또 나가고...마구 떠들고...수습이 안 됩니다. 저도 사람들이 오락가락한 탓에 한 다섯 컷 놓친 듯.;;;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좀 안 왔으면 좋겠어요. 영화 한편마다 보고 싶다는 사람 줄 섰는데 우연히 초대권 얻어 온 사람들이 떠들고, 도중에 나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. 해마다 PIFF만 다녀오면 열 받아서 원;;;; 쪽팔려서 국제적 행사라고 할 수도 없어요..규모만 크면 뭐하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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